타국 생활속 고향·가족 그리움 해소
타국 생활속 고향·가족 그리움 해소
Blog Article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의 지난해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 참가자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충청타임즈DB
전대수 바르게살기 충북도협의회장.
[충청타임즈] 충북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회장 전대수)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다문화가정 베트남 신부 부모를 초청해 가족상봉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바살협은 앞서 베트남 신부 가정의 친정 부모 등 20명을 초대했으며 이들은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카드설계사
올해 행사에는 베트남 여성연맹 간부, 국영방송 프로듀서, 현지 기자, 이건 한국·베트남 가족협회 부회장 등이 동행해 다문화가정 2세들의 일상을 조명한다.
취재진들은 진천군 만승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교육과 교육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행사는 18일 공항 입국 환영회를 시작으로개인회생개시결정대출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둘러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초청 만찬도 예정돼있다.
이튿날 가족들은 속리산 법주사 문화탐방을 마치고 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후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오는 27일 출국한다.
전대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부모님과 많은 추억을 쌓고 고향에단수취급명사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지난 2008년 첫 시작 후 1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동안 44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